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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호선 트램 #충남 석문산업단지 철도. 세종- 청주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면제~

by 대전 복 공인중개사 2019. 1. 29.



(대전 2호선 트램) (세종- 청주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면제~


충남은 석문산단 인입철도, 충북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각각 면제사업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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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디자인 대상 작품. 사진=대전일보 DB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이 발표됐다.

대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방문한 자리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최종 선정됐다.

세종은 '세종-청주 고속도로'가 예타 면제 사업으로 꼽혔으며, 충남과 충북은 각각 석문산단 인입철도, 충북선 철도 고속화가 이름을 올렸다.

2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각각의 지역 숙원임에도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추진에 난항을 겪던 사업들이 추진에 활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지역별 예타면제 사업 중 대전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경우 총 사업비 7000억 원으로 예타가 면제됐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2012년 고가 자기부상방식이 예타를 통과했지만 2014년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트램으로 전면 수정한 후 5년째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트램 예비타당성 재조사 결과 사업성이 나오지 못한다는 비관적 분석이 나옴에 따라 대전시는 예타면제로 사업추진 방향을 급선회했다.

세종시는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KTX 세종역 신설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안했고, 이중 세종-청주 고속도로 8000억 원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예타 면제가 이뤄짐에 따라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함께 세종을 둘러싼 외곽순환망이 구축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남의 예타 면제에 꼽힌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은 9000억 원대 규모로 이뤄지며,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를 서해선과 연결해 전국 화물 운송체계가 완성될 전망이다.

충북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가 예타 면제사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1조 5000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선 고속화에 따라 청주공항과 제천을 잇는 철길이 직선화와 선형개량 사업이 추진되며, 충북이 제안한 호남과 강원권을 잇는 강호축 국가발전전략이 완성된다.

이 밖에 대전 트램의 경우 당초 사업 예산8000억 원과 견줬을 때 1000억,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1조 2900억 원에서 3900억 원이 각각 삭감돼 사업 추진의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예견됐다.

충청권 예타 면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충청권 예타 면제를 모두 합하면 4조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대전과 충청권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출처/ 대전일보<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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