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촌·하소산단 조성 박차 (市 “과학벨트 본격 추진 대비 산업용지 확보”)

 

대전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본격 추진에 대비해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3월초 서구 평촌동 일원에 76만5천㎡규모로 들어서는 평촌산업단지의 기본계획과 지구지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4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고시한 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

 분양은 빠르면 내년 말 시작되며 2014년 중으로 착공해 2016년까지 완공된다.

대전시는 동구 하소동 일원에 조성중인 31만2천㎡ 규모의 하소산업단지 공사도 2014년까지 끝낼 계획이다.

하소단지는 4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보상절차를 마무리 짓고 산업용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대전도시공사를 시행사로 한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며 토지이용계획은 산업시설용지(52.2％), 공공시설용지(43.2％), 지원시설용지(4.6％)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과학벨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늘어날 산업용지를 조기에 확보해 기업들에게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 공인중개사